2023년 모나코 그랑프리 결과: 베르스타펜을 막기엔 늦었던 폭우

목차

1. 서막

2. 판을 흔드는 폭우

3. 혼란스러운 듯 당연한 결과

4. 어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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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막 

 

2023년의 폭우가 쏟아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은 레드불의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베르스타펜은 폴 포지션에서 출발하였으며, 첫 커브부터 애스턴 마틴의 페르난도 알론소보다 앞섰습니다. 선두의 두 드라이버는 타이어 전략에서 다른 선택을 했는데, 베르스타펜은 미디엄 타이어로 시작하고 알론소는 하드 타이어로 시작했습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verstappen-beats-alonso-to-monaco-gp-victory-despite-rain-causing-late-drama.uszYLTBk2UIa3GIpag9Fa.html

 

2. 판을 흔드는 폭우

 

레이스가 진행되며 피트스탑이 다가올 때, 비가 쏟아지면서 레이스의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알론소는 초기에 미디엄 타이어로 피트스탑을 진행했지만 비가 강해짐에 따라 인터 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반면 베르스타펜은 미디엄 타이어에서 바로 인터 타이어로 교체하며 피트스탑을 했습니다. 추가적인 피트스탑에도 불구하고 알론소는 2위를 유지하며 애스턴 마틴의 시즌 최고 성적을 차지했습니다. 알핀의 에스테반 오콘은 3위로 결승선에 들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과 조지 러셀은 각각 4위와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러셀은 세르히오 페레스와의 충돌로 타임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모나코의 출신으로 홈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찰스 레클레르는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알핀 드라이버인 피에르 가슬리 그 뒤를 따랐으며, 페라리의 카를로스 사인츠는 젖은 도로에서 스핀을 당해 뒤쳐져 8위를 기록하였습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verstappen-beats-alonso-to-monaco-gp-victory-despite-rain-causing-late-drama.uszYLTBk2UIa3GIpag9Fa.html

 

3. 혼란스러운 듯 당연한 결과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는 9위로, 그리고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10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알파타우리의 유키 츠노다는 락업과 브레이크 문제로 인해 15위로 밀려났습니다. 애스턴 마틴의 랜스 스트롤과 하스의 케빈 매그너센은 리타이어했으며, 니코 휠켄버그는 타임 패널티를 받은 후 복잡한 레이스를 17위로 마쳤습니다.

 

 

레이스 결과는 베르스타펜이 챔피언십 순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것으로 이어졌으며, 페레스는 예선 충돌로 인해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오콘의 탁월한 경기력으로 알핀은 시즌 첫 번째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이번 2023 모나코 그랑프리는 격렬한 순간들과 변화하는 날씨 조건, 전략적인 타이어 선택으로 인해 F1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광경을 제공했습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verstappen-beats-alonso-to-monaco-gp-victory-despite-rain-causing-late-drama.uszYLTBk2UIa3GIpag9Fa.html

4. 어우막?

어차피 우승은 막스인가? 내 생각에 막스 베르스타펜의 독주를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날씨까지 나서서 베르스타펜의 독주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막스의 레이싱 퍼포먼스와 아직까지 뛰어난 레드불을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였다. 우리가 지금 베르스타펜의 전성기를 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전성기의 초입에 들어선 장면을 보고 있는 것인지 사뭇 궁금해 진다.

 

(출처: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verstappen-beats-alonso-to-monaco-gp-victory-despite-rain-causing-late-drama.uszYLTBk2UIa3GIpag9Fa.html)